[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진에어가 항공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https://image.inews24.com/v1/d5d730e7aff3c3.jpg)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으로,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분석 및 가공하고 유관 부서와 공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데이터 송출 기능이 강화돼 부서간 업무 협업이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연료를 감축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는 "한층 강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예측 기반의 안전 운항 체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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