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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네마 LED스크린 '오닉스' 공개


세계 최초 DCI 인증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크기별 맞춤형 스크린 설치가능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신제품을 전시한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영화 스크린으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로부터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에 대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4K 해상도(4096×2160) △최대 4K 120헤르츠(㎐) 프레임 레이트 △DCI-P3 100%의 색상 등이 특징이다.

크기는 가로 길이 기준 △5미터(가로 길이 기준, 픽셀 피치 1.25㎜) △10미터(2.5㎜) △14미터(3.3㎜) △20미터(5.0㎜) 등의 총 네 가지 표준 크기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표준 크기 외에도 스크린을 더 크게 확장 설치할 수 있는 스케일링 옵션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설치 후엔 10년의 장기 품질 보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의 150여 년 된 오페라 극장을 영화관으로 리노베이션한 '파테 팰리스'에 6개의 오닉스 스크린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기술협업을 통해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2 등 인기 작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변환해 제공하기도 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인 이후, 시네마 산업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가고 있다"며 "오닉스는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지향하는 시네마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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