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세훈 "정치권, '헌재 선고' 승복 분위기 조성해야"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과 승복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정치권이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복과 안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혼란 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정치권의 '추경(추가경정예산)' 논의와 관련해 "서울시는 민생 안정과 첨단기술(AI) 투자에 중점을 두고 추경 편성 준비를 마쳤다"며 "중앙정부와 국회가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면, 서울시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여러 이유를 들며 추경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민주당이 정부·여당의 추경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세훈 "정치권, '헌재 선고' 승복 분위기 조성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