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오는 2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 낮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32d2b643f2b12.jpg)
강원 내륙·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북권 내륙과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오겠고 전북 남부와 전남권, 그 밖의 경남권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튿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은 새벽과 아침 사이 눈비가 올 수 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서해5도, 강원, 충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대전·세종·충남 5㎜ 안팎, 전북 북부와 경상권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평년 수준의 일교차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이 5도, 인천이 6도, 수원이 3도, 춘천이 1도, 강릉이 6도, 청주가 5도, 대전이 4도, 세종이 2도, 전주가 4도, 광주가 5도, 대구가 4도, 부산이 6도, 울산이 4도, 창원이 5도, 제주가 7도로 전망된다.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 인천이 13도, 수원이 16도, 춘천이 17도, 강릉이 14도, 청주가 17도, 대전이 18도, 세종이 17도, 전주가 17도, 광주가 18도, 대구가 18도, 부산이 15도, 울산이 16도, 창원이 17도, 제주가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북은 오전과 밤에, 대전·세종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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