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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최근에 산불, 얼마 전 수해⋯환경에 대한 관심·지원 필요"


2일, 대한상의-ERT '제6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 진행
한화, 초등학교 미세먼지 저감시설, 유휴교실 인프라 개선지원
코오롱,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운영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2일 "최근에 산불이지만 얼마 전에는 수해가 나고 너무 덥고 너무 춥기도 하고 눈도 많이 오고 여러 가지 변화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기후변화가 인간이 살면서 너무 편의만 추구하고 환경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일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일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 회장은 이날 대전 진잠초등학교에서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주관한 '제6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해 "오늘 행사 주제는 미래 세대의 친환경 인식 향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ERT 대표 실천 사업 중 하나다.

그는 "지구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산불로 소실되는 지구 면적이 14%씩 매년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환경에 대한 사회적 차원과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들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아는 것들이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환경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데 기업이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화와 코오롱이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이러한 기업들과 다양한 활동들이 정부 정책과 결합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효과는 더 커지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그룹과 코오롱그룹이 참여해 친환경 인식 향상과 교육 인프라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는 '맑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경교육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학교에 대한 지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스마트 에어샤워,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휴게 공간 '맑은 쉼,터'를 조성하는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오롱은 '에코 롱롱 프로젝트'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차량이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은 특별 제작된 차량에서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조명을 밝히는 등 10가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쉬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맑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은 "에코 롱롱 친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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