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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리얼' 노출신 강요 의혹에 "설리, 사전 숙지하고 촬영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과거 영화 '리얼' 촬영 과정에서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에게 노출이 있는 베드신(정사 장면)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배우가 미리 숙지하고 촬영에 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김수현, 최진리(설리)가 26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접에서 열린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언론시사회에 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배우 김수현, 최진리(설리)가 26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접에서 열린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언론시사회에 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최진리 배우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우와 소속사가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역배우가 있었는데도 설리에게 직접 노출 장면을 찍도록 했다는 유족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역 배우가 아닌 연기는 하지 않고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배우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하는 것은 어느 작품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리얼' 조감독과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와 '리얼' 콘티북 일부도 공개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 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 김수현 배우는 관계가 없다"라고도 언급했다.

지난달 28일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리얼' 원래 대본에 구체화 돼 있지 않았다는 소문의 진실 ▲설리 나체신 대역 배우가 있었음에도 왜 대역을 쓰지 않았는지 ▲또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대역 배우가 아프다는 이유로 설리의 베드신과 나체신을 설득, 강요했는지 여부에 답해달라고 입장문을 올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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