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봄을 맞아 이번주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한 구인 플랫폼에 "벚꽃 같이 보러 갈 20대 여성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사진=아이뉴스24]](https://image.inews24.com/v1/f4d4bb5f9c590c.jpg)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따르면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의 구인 공고로 "벚꽃 같이 보러 가실 분 구해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만원을 당일 지급하겠다며 "그동안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었어서 커플이 벚꽃 (보러) 가는 기분을 한번이나마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여성만을 원하고 당연히 외모도 좋으신 분이 좋을 듯하다"며 "친구 느낌 나지 않게 손 정도는 잡았으면 한다"며 스킨십도 구인 조건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사진=아이뉴스24]](https://image.inews24.com/v1/c212c1fc1a78cd.jpg)
이 글은 해당 플랫폼의 정책에 따라 올라온 지 몇 분만에 '미노출' 처리됐으나,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한 누리꾼은 "'젊은 여성만을 구한다'는 등 수상한 온라인 구인 공고를 통해 여성을 납치하는 사건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엄마랑 벚꽃 구경 가서 20만원어치 맛있는 걸 사드려라" "그 돈으로 헬스장 가서 본인 스스로를 가꾸는 게 더 나을듯" "인신매매범일수도 있는데 뭘 믿고 나가나" "플랫폼에서 미노출시켰다니 다행이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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