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bd830dfc29201.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드디어 내일이면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은 파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앞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 수호자 헌재가 헌법 파괴범 윤 대통령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란 수괴의 파면을 입증하는 증거는 이미 차고도 넘친다"며 "포고령 1호를 비롯해 무장 군대 동원, 국회·선관위 침탈,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 등 모두 확실한 파면 사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면서 "노동자·농업인·학생·종교인 등 각계각층 국민은 물론, 대표적인 보수 인사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 독재 시대 회귀'를 뜻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계의 석학과 외신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면서 "헌재는 윤 대통령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현안 질의에 불출석하는 것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 들어, 내내 국회를 무시하더니 여전히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들은 '내란 대행'을 하면서 헌법·법률을 고의로 위반해 내란 수사를 방해하고 경제·헌정 붕괴 위기를 키웠다"며 "각각 7번, 9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쓰며 국회가 처리한 법안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범죄 행위와 국회 무시,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국가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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