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이 청소년들을 주요 독자로 해양과학 안내서 ‘바다! 우리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를 발간했다. [사진=한림원]](https://image.inews24.com/v1/d48db2cac548ae.jpg)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과학교육센터(Smithsonian Science Education Center, SSEC), 국제한림원연합회(InterAcademy Partnership, IAP)와 함께 청소년들을 주요 독자로 설정한 해양과학 안내서 ‘바다! 우리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바다!)’를 발간했다.
SSEC는 2018년부터 IAP와 함께 글로벌 화두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다루는 과학책 시리즈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11~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기초 정보와 과학기술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사고방식과 실천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탐구형 학습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원이 청소년들을 주요 독자로 해양과학 안내서 ‘바다! 우리는 바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를 발간했다. [사진=한림원]](https://image.inews24.com/v1/e9e964a5e67698.gif)
이번에 출간한 ‘바다!’는 지난해 SSEC에서 발간한 ‘OCEAN! How can we create a sustainable future for the ocean?’의 국문본이다. 해당 시리즈가 영어와 스페인어 외에 다른 국가 언어로 제작된 것은 한국어가 유일하다.
‘바다!’ 제작에 전문가 자문(Research Mentor)으로 참여한 김수암 부경대 자원생물학과 명예교수(한림원 종신회원)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소개하고자 적극적으로 번역본 발간을 추진하고 한림원이 SSEC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작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국내 해양·환경 관련 기관과 기업, 미국의 비영리재단까지 후원에 참여해 국문본은 인쇄출판물로 제작돼 초·중·고교와 공공도서관, 전국 과학관과 수산·해양분야 기관 등 3100여 곳에 무상 배포됐다.
국문본은 SSEC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전자책(PDF)을 내려받을 수 있다:
정진호 원장은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문본을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인류와 해양의 관계, 해양 생물다양성, 수산식품 등에 대한 지식을 접하고 해양과학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암 교수는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맡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우리의 삶이 훨씬 윤택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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