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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상호관세 25%에도 美 가격 인상 계획 없어"


"미국 시장 중요⋯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지속 제공"
中 BYD 한국 진출 관련 "우리가 더 튼튼해질 기회가 될 것"
7년 만에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관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

무뇨스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미국 행정부에서 관세 발표가 있었다"며 "사실 이전에도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장은 현대차에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큰 의지를 갖고 있다"며 "단기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25%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는 합산되지 않는다. 한국 자동차의 경우 미국에 수출될 때 25%의 관세율만 적용되는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좋은 디자인과 기술,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BYD를 비롯한 중국 업체의 한국 진출에 대해 무뇨스 사장은 "새로운 경쟁사가 시장에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가 더 잘하고 튼튼해질 기회가 된다"며 "우리의 기술,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 계속 진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7년 만에 신형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수소차 시장과 관련해 무뇨스 사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가지고 현재를 보지만 동시에 미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수소 전기차)은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우리 환경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와의 수소 인프라 협력에 대해선 "새로운 기술은 항상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논의하고 있고 실제로 진척 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진과 관련해선 "단기 상황만 보지는 않는다. 해당 기술은 지속 가능하고 환경에 도움 되기 때문에 미래 세대에 좋은 기술"이라며 "현재를 보지만 동시에 미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GM, 도요타와 수소 인프라 협력에 대해선 "새로운 기술은 항상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논의하고 있고 실제로 진척 사항이 있다"고 답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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