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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美 HMGMA 생산 40%는 기아 車"


"美 관세 유연하게 대응⋯가격 인상 검토 안해"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달부터 공식 가동 중인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40%는 기아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

송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HMGMA에서는) 내년 중반부터 (기아 차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EV6와 EV9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생산 차종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기아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고 있다"며,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없다. 아직은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빠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25%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는 합산되지 않는다. 한국 자동차의 경우 미국에 수출될 때 25%의 관세율만 적용되는 것이다.

기아의 멕시코 공장 생산과 수출 계획에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송 사장은 "현재는 없다. 저희가 가진 공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가장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시장 출시 준비 중인 픽업트럭 모델에 대해서는 "라지(대형) 보다는 미드(중형) 사이즈로 생각하고 있고 친환경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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