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올해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공식 개막했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d34faad7f3bf4.jpg)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2개국 총 451개 업체가 참가해 육상, 해상, 항공 등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SW),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기술이 총출동했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자동차는 이제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소프트웨어, 로봇, AI 기술 등이 결합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5서울모빌리티쇼는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미래 지향적인 첨단 모빌리티를 대거 선보이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에프리웨어(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열린다. 모빌리티 기술이 육상뿐 아니라 해상, 항공 등 다양한 공간에서 구현되며 일상의 모든 순간에 스며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제 '비욘드 바운더리(Beyond Boundaries)'는 자동차에 국한됐던 기존의 전시 개념을 넘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 융합과 생태계 확장을 반영했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50452d81fe20d.jpg)
이번 전시회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2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1종의 차량이 최초로 공개됐다. 콘셉트카도 다수 전시돼 미래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전기차 핵심 부품, 자율주행 시스템, 로봇 플랫폼,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혁신적 기술을 망라해 선보인다. 또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플랫폼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모빌리티 제품, 캠핑·튜닝 관련 전시, 그리고 다양한 협력 파트너 기업이 참가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주최하는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공동 협력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자율주행 연구 기업 및 기관 265개사가 개발한 '레벨 4+' 자율주행 핵심 전장부품, SW, 인프라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위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외에 △서울모빌리티포럼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 △CES·MWC 연계 워크숍 △자율주행·SDV 워크숍 등 산업과 기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된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김종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76a31b1415fd2.jpg)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관세 대응과 관련해 "대외적으로 각국 정부와 잘 협의하면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에게는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텐데 그런 것도 촘촘히 따져보고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는 환경도 계속 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고, 전 세계에 굉장히 많은 시장들이 있는 만큼 그러한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잘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이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차세대 배터리 등 많은 부분에서 초격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규제 환경은 계속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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