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Jonny Kim)이 오는 8일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다. 조니 김은 4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오늘의 이미지’ 코너에서 우주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984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조니 김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해군에 입대했다. 네이비실 훈련을 마치고 여러 현장에 투입됐다.
조니 김은 미군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아 샌디에이고대에 진학했다. 수학을 전공한 뒤 최우등생으로 졸업해 하버드대 의대에 입학했다. 해군에서 조종사 훈련을 수료하고 해군 전투기 조종사면서 비행 외과 의사(Flight Surgeon)이기도 하다.
![우주인 조니 김이 우주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ASA]](https://image.inews24.com/v1/3c1d107c79dcda.jpg)
조니 김은 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8일 소유즈(MS-27) 우주선에 탑승해 ISS로 향한다.
NASA 측은 “2017년 NASA에 선발된 조니 김은 훈장을 받은 해군 장교이자 의사”라며 “그는 우주인 후보로서 2년 동안 훈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훈련 과정에는 ISS 시스템, 선외 활동 운영, T-38 비행 훈련, 로봇 공학, 생리 훈련, 원정 훈련, 현장 지질학, 수중과 자연 생존 훈련, 러시아어 능력 훈련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우주인 조니 김이 우주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NASA]](https://image.inews24.com/v1/8d815616fbebba.jpg)
조니 김은 앞서 지난달 19일 NASA가 주최한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모든 우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작업이 이어지는데 그런 우주 임무에 이바지한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조니 김은 ISS에 도킹한 뒤 약 8개월 동안 과학 조사와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