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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지원 팔 걷은 삼성, 가전제품 기부·휴대폰 세척 지원


세탁기·냉장고·에어컨·TV 등 필수 제품 지원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 파견…이동식 서비스센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서 삼성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활동하는 모습. [사진=삼성]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서 삼성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활동하는 모습. [사진=삼성]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서 삼성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활동하는 모습. [사진=삼성]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서 삼성 재난복구 특별서비스팀이 활동하는 모습. [사진=삼성]

집이 전소, 반소돼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이 상당 기간 이동식 조립 주택에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경상북도 발표에 따르면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에서 주택 3441채가 전소했고, 486채는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삼성전자가 기부한 가전제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해왔다.

경북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재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경우,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으로 파견해 주민들의 휴대전화를 수리, 세척해주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 등 8개 관계사는 지난달 26일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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