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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휴전 협상…러시아, 우크라이나 폭격 지속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당국을 인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밤새 공습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러시아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격으로 미성년자 9명을 포함한 최소 18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정부의 중재로 30일간 부분 휴전에 원칙적으로는 동의한 상태다. 그러나 러시아가 추가적인 부대 조건을 내걸어 휴전이 이행되지 못하는 교착 상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에 휴전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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