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6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헬기는 오후 3시 41분쯤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추락했다.
![대구 산불 진화 헬기 추락 현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25ab2380afb04.jpg)
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70대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모두 5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3시 12분쯤 발생한 산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8분쯤 진화됐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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