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7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32d2b643f2b12.jpg)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시작으로 8일 새벽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한때 5㎜ 미만의 적은 비가 올 전망이다.
이 때 내몽골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들어오면서 밤사이 내리는 비에 섞일 수도 있다.
수요일인 9일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5∼13도와 16∼24도로, 평년기온보다 2∼5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9도, 인천 8도와 16도, 대전 11도와 21도, 광주 10도와 22도, 대구 11도와 23도, 울산 12도와 23도, 부산 12도와 20도다.
대기질은 8일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나쁘지 않겠으나 낮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때가 있을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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