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CJ도너스캠프 공동 기부 캠페인 포스터.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https://image.inews24.com/v1/bedfedaea17e79.jpg)
지난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경상 지역 내 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의 주택이 전소되는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아이들은 산불 발생 당시 급히 대피하느라 책가방조차 챙기지 못한 채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CJ도너스캠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다음달 25일까지 총 3주간 진행한다. 회원 3100만명이 보유한 CJ ONE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CJ ONE 회원이 자신의 포인트를 기부하면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CJ ONE 회원이라면 CJ ONE 앱에서 자신이 적립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이 기부하고 싶은 금액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CJ ONE 포인트 외에도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결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책가방, 학용품, 운동화, 의류 등 학업 복귀에 필요한 물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된다. 기본적인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해 학업 중단 최소화를 지원한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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