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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한덕수, 자기가 대통령 된 것으로 착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4.8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4.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것을 두고 "자기가 대통령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오전 재판에 출석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토끼가 호랑이굴에 들어간다고 호랑이 되는 것 아니다"라면서 "헌법재판소 구성은 선출된 대통령, 선출된 국회가 3인씩 임명하고 중립적인 대법원이 3인을 임명해서 구성하는 것이다. 한덕수 총리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다. 조금 오버한 것 같다"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는 동시에 대통령 추천 몫인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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