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태광그룹이 9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첫 공연을 펼쳤다.
이 음악회는 3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첫날 공연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무대에 섰다.
첫 연주자로 나선 연세대 피아노 학과 출신 정지혜 피아니스트는 직접 작곡한 '블룸(Bloom)'을 시작으로 ▲프레데릭 쇼팽의 에튀드(작품 번호 10·5번) ▲엔니오 모리코네의 '러브어페어'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변주곡(작품 번호 41번)을 차례로 연주했다.
태광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꾸미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했다. 공연은 30일까지 이어지며 피아노, 색소폰, 해금, 성악, 판소리,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4월에는 점심 식사 후에 흥국생명빌딩으로 오시면 누구나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며 "음악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으로 따듯한 봄날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