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자택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내부 소행'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2023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2078441884f94.jpg)
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에서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된 사실을 파악하고 전날(8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금속 등이 도난당해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박나래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심적으로 놀라고 힘든 상태"라고 심경을 전했다. 다만 내부 소행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나래는 전날 도난 사건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MBC 라디오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을 지난 2021년 경매가 55억 1100만원에 낙찰받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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