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합차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군(17) 등 10대 3명을 붙잡았다고 9일 밝혔다.
![차량 운전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Pexels]](https://image.inews24.com/v1/b673bfc768dc04.jpg)
이들은 전날 오전 2시 47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에서 자동차 열쇠를 훔쳐 승합차 2대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추적에 나섰고, 2대 중 1대가 운암동 한 도로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남은 1대의 차량 경로를 추적했고,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북 김제에서 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다는 승합차를 뒤쫓아 3명을 검거했다.
무면허인 이들은 차량을 몰면서 별다른 사고를 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세 사람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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