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여주대학교가 해양산업 분야에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KLCSM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욱 여주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권오길 KLCSM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지난 9일 경기 여주시 여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해양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https://image.inews24.com/v1/32c51e084791f3.jpg)
협약식에는 이상욱 여주대 총장과 권오길 KLCSM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세부 내용에는 △인적∙물적∙교육 자원의 인프라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실습·견학 지원 △인턴십 포함 취업 연계 △정부 정책사업의 신규 도출과 연계 등이 담겼다.
여주대는 KLCSM의 현장 경험이 어우러지면 산학협력의 성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실무 위주 커리큘럼 구성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해운산업과를 중심으로 국내외 해운업계와의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LCSM도 학과 운영 자문과 현장실습, 인턴십 같은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주대의 해양산업 분야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상욱 총장은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KLCSM과의 협력을 계기로 여주대의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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