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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서울 첫 매장 강동구에 오픈⋯신규 포맷 매장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17일 개장⋯지상 1~2층에 걸쳐 조성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7일 서울 첫 매장인'이케아 강동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이케아 강동점 오픈 미디어 데이에서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강동점 점장이 이케아 강동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11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이케아 강동점 오픈 미디어 데이에서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강동점 점장이 이케아 강동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이케아 강동점은 고덕비즈밸리 내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상 1~2층에 걸쳐 조성된다. 이케아를 상징하는 단독 대형 매장 형태인 '블루 박스(blue box)'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 자리잡은 새로운 포맷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 등 대중교통 노선을 비롯해 각종 고속도로과 인접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이케아 강동점은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홈퍼니싱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 제품 배송·픽업 옵션을 제공하는 7400여개 제품을 쇼룸으로 전시하고, 3700여개 제품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평대 아파트 생활을 반영한 맞춤형 홈퍼니싱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50석의 '스웨디시 카페'와 600석의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는 단독 메뉴인 샌드위치 2종, 단백질 베이글 2종 등을 판매한다. QR코드를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헤이 푸드 오더'와 '셀프 검색 및 주문' 키오스크 등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노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건축 인증 브리암(BREEAM) '매우 좋음' 단계를 획득했다. 서울지역 가구 배송도 100% 전기차를 이용한다. 직원의 43%는 강동구 주민으로 채용했다.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강동점 점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케아 홈퍼니싱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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