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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 오픈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 최적화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12일 시그니처 메뉴 '콜팝'을 중심으로 구현한 체험형 매장 'bhc pop 산호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콜팝 전용 체험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콜팝 전용 체험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이번 매장은 bhc의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 'bhc pop'의 첫 적용 사례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매장 구조와 고객 경험 요소에 유기적으로 반영해, 기존 bhc 산호세점을 새롭게 리뉴얼 한 형태로 완성됐다. 매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 내에 위치한다.

외관은 우주를 항해하는 배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내부는 '맛의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포토존, 감성적 연출 요소 등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운영 방식은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최적화했다. 오리지널 콜팝과 대표 시즈닝을 더한 '뿌링콜팝'으로 구성된 메뉴는 간편함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1999년 출시된 콜팝은 bhc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메뉴다. 이번 매장에서는 메뉴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콜팝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bhc는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pop 프로젝트의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달 말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에 추가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향후 쇼핑몰이나 테마파크 등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 기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콜팝은 bhc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메뉴이며, bhc pop 산호세점은 그 가치를 공간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는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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