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15일 새벽에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강풍과 함께 쌀쌀한 '꽃샘추위'는 이어지다가 수요일부터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내 곳곳에 눈비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친 14일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4.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d37f71815b806.jpg)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 이날 밤까지 비와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영동·충북남부·전라동부·영남·제주는 15일 새벽까지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후 비는 그치겠지만,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은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해안, 제주는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90㎞(20∼25㎧) 이상의 강풍이 계속 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기온은 14일과 마찬가지로 평년기온보다 2∼6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7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도와 14도, 인천 3도와 11도, 대전 3도와 16도, 광주 5도와 15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5도와 16도, 부산 6도와 17도다.
기온은 수요일인 16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해 따뜻해지겠고, 18일에는 더욱 올라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곳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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