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진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실장(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연감 2025' 연례 포럼 시상식에서 주최 측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b2c21e44c28aa8.jpg)
CSA는 전 세계 약 76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SG 평가로,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해 '지속가능연감 2025'에 등재된다. 이 중 상위 1%, 5%,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별도의 트로피가 수여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아 상위 5%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생명공학 부문 상위 5% 내 기업은 셀트리온을 포함해 스페인 그리폴스(상위 1%), 미국 애브비, 인도 바이오콘, 대만 파마에센시아 등 총 5개사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ESG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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