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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악플·허위사실 유포' 등 고소…"사이버 렉카도 법적 대응"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악플)과 더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최근 김수현을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확산되고 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악질적 행위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최근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을 하는 만큼, 유튜브, X(구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근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과는 성인 이후 교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7억원 채무 상환(내용증명)을 압박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 측은 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김세의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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