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생활 문화 기업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지중해 연안을 연상시키는 바캉스룩 컬렉션을 선보였다.
22일 LF는 25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여성 '리비에라(Riviera)'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930년대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서 시작된 클래식한 바캉스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을 제안한다.
![LF 닥스 리비에라 컬렉션. [사진=LF 닥스]](https://image.inews24.com/v1/dedea116018dfd.jpg)
리비에라는 니스, 칸, 모나코 등이 속한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고급 리조트와 문화 예술,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로 잘 알려진 곳이다. 1930년대 유럽 상류층이 이 지역을 여름 휴가지로 찾기 시작하면서,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휴가 패션'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닥스는 이번 시즌, 리비에라 무드를 담은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가디건, 리넨 팬츠, 스트라이프 아이템 등을 닥스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올여름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기능성 경량 소재를 활용한 '라이트 웨이트' 점퍼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과 발수, 습윤 기능을 갖춘 동시에 세탁이 용이한 워셔블 소재로, 실용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여름철 필수 요소인 스트라이프 패턴의 플리츠 니트 원피스와 재킷 셋업, 카라 니트, 통기성을 높인 데님 라이크 리넨 캐주얼 셋업 등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닥스 여성 백화점 매장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5월에는 더욱 청량한 소재와 다채로운 프린트를 강조한 추가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F 닥스 관계자는 "클래식 바캉스룩의 정수인 리비에라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실용적이고 세련된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다가오는 여름,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바캉스룩을 찾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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