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대한항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를 공동 시행할 계획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오른쪽)이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https://image.inews24.com/v1/da577aa9d3eebe.jpg)
기금 전액은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에 쓰인다. 유니세프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식수 정화제, 학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소아마비 예방 백신 등을 전달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신규 기업 이미지(CI)와 함께 공개한 기업 미션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의 일환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기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캠페인 배너를 클릭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 맨 하단의 캠페인 로고를 클릭해 기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 공헌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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