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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신속히 조사 추진"


현장 기술지원·비상대책반 구성…민관합동조사단 추진도 검토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으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현황과 사고원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 SK텔레콤에 사고 관련 자료 보존과 제출을 요구하고,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보안 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심층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6회 운영된 바 있다.

SK텔레콤 측의 기술적·관리적 보안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보안이 강화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과 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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