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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한미 2+2 통상협의, 상호이익 물꼬 기대"


경제부총리·산업 장관, 통상협의 출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4.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4.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24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한·미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 통상 현안 및 조선, 에너지 등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해 출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이번 만남은 우리와의 통상 관계 중요성을 고려한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딘 것으로, 양국 경제·통상 책임자 간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한·미 2+2 통상협의'를 한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 제안으로 성사됐다. 통상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한미 재무장관이 양자 회담을 통해 외환·금융 현안을 논의하지만, 이번엔 통상 수장까지 참여하는 회의로 판이 커지면서 무역·통상 이슈를 포괄하는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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