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인근 마트서 남성이 흉기난동…1명 심정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미야역 인근 마트에서 환자복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중태를 입었다.

22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들 가운데 1명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 당시 그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