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은 생성형 AI 영상 제조기 '싸빅(Soop Ai Video Yielding Generative, SAVYG)'의 적용 대상을 3000명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 대상에는 우왁굳,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스트리머도 처음 포함돼 콘텐츠 활용 범위가 보다 넓어지고 이용자 경험도 다양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사진=SOOP]](https://image.inews24.com/v1/b3b90637437f6c.jpg)
싸빅은 SOOP의 자체 개발 기술 MotionGPT를 기반으로 구현된 생성형 AI 영상 서비스다. 스트리머의 다시보기 영상(VOD)을 학습해 말투, 표정, 동작 등을 분석하고, 해당 스타일을 반영한 영상을 자동 생성한다. 스트리머가 자리를 비우거나 준비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도 콘텐츠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팬과의 감성적 상호작용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가장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건 '싸빅 영상 풍선(싸빅풍)'이다. 이용자는 싸빅이 생성한 콘텐츠를 선물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팬이 콘텐츠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스트리머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제공한다.
SOOP은 "앞으로 싸빅의 적용 범위를 전체 스트리머로 확장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플랫폼 전반에 접목해 감성 기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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