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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SKT 유심 교체 조치 적정성 검토"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사고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나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 대행은 이날 긴급지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 교체 등 해당 사업자의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련부처들은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5일 고객 정보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고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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