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가전으로 소환된 전지현·한가인·김연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모델이었던 피겨스타 김연아·배우 한가인·전지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인공지능(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AI 가전 트로이카로 한 자리에 모인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은 과거 장기간 삼성 가전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한가인은 2005~2012년 하우젠 세탁기 모델이었다. 전지현은 2013~2015년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얼굴로 활약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기능을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을 이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안하게 하는지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