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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용등급 또 강등⋯유동화전단채 추가 미상환 사유


한국기업평가, 지난 10일 만기 117억여원 규모⋯'C→D등급'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홈플러스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원리금이 다시 미상환됨에 따라 신용 등급을 'C'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7일 홈플러스 잠실점 식품 코너에 소비자들이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이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와이플러스제이차가 지난해 12월~올해 2월 발행한 ABSTB로, 규모는 280억2000만원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 10일 만기였던 117억6000만원 규모의 '제22-1회 ABSTB'를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D등급은 채무불이행 상태를 의미한다.

한기평은 지난 1월 10일과 2월 10일 각각 발행한 64억원, 98억6000만원 규모의 ABSTB도 채무 불이행 사유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각각 등급을 내렸다.

한기평은 "카드대금 채무자인 홈플러스의 신용 등급이 'D'로 강등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ABSTB 신용 등급을 'D'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기평은 지난 6일 SPC 에스와이플러스제일차가 지난해 12월~지난달 25일 발행한 3739억원 규모 ABSTB의 신용 등급을 'C'에서 'D'로 조정한 바 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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