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기업지원플러스(G4B) 접속이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24시간 비상근무 관제 체계를 가동해 시스템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시스템 접속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했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image.inews24.com/v1/912e5c2679c338.jpg)
다만 기업지원플러스와 다른 행정 서비스 간 연계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이다.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업지원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 연계돼 있던 대체 시스템 또는 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기업업지원플러스를 이용하고자 시스템에 접속하는 정책 고객들에게 현재의 시스템 장애 상황과 대체 서비스 이용 안내를 팝업, 공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중기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중소벤처24 등 중기부 주요 시스템에도 대체 서비스 이용 안내 팝업과 공지, 이메일 안내를 하는 등 정책 고객들의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차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기부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기업지원플러스 서비스 장애에 따른 대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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