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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전산망 마비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 중"


'화재 피해 대응 상황 점검 확대 간부회의'
"행정서비스 안 끊기게 역량 총동원할 것"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것과 관련해 "재발하지 않도록 전체 시스템을 점검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장관 주재로 '화재 피해 대응 상황 점검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부처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세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광화문-세종청사-전국 13개 지방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장관, 실·국장, 13개 지방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실·국별, 산하 기관별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연계시스템 조치 사항 △추석 명절 대비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추진 상황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의 비상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위기대응상황팀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와 관제 체계를 가동해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한 정보시스템 정상화에 주력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의 정책자금과 전국 17개 지역신보가 운영하는 보증도 빠르게 정상화됐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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