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최근 발생한 정부시스템 화재로 인한 대민서비스 중단 사고를 악용해 정부·공공기관 사칭 및 민원서비스 안내를 미끼로한 스미싱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286cde9e3f912b.jpg)
정부시스템 장애 관련 공식 안내 문자·SNS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안내 메시지 첫 머리에 '[국제발신]', '[국외발신]' 문구가 포함된 경우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피해로 이어지는 스미싱 문자이므로 절대로 URL 클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문자 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를 클릭한 이후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KISA 118상담센터로 신고해 상담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보호나라→알림마당→보안공지를 통해 정부시스템 화재 이슈를 악용한 정부기관 사칭 스미싱, 피싱 주의에 관한 보안공지문을 게시했다. KISA는 스미싱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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