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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국정자원 화재 피해시스템 217개 정상화…복구율 30.6%"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를 빚은 국가 전산망 복구율이 30%대 들어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장애가 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총 217개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30.6%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75%의 복구율을 나타냈다.

중대본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일주일간 모두 47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복구된 시스템에는 행정안전부 비영리지원사업관리시스템과 금융위원회 내부업무포털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대본은 그간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이 647개라고 밝혔지만 전날 709개로 정정했다. 국정자원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가 추석 연휴 기간 복구돼 목록이 수정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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