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대해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재판 절차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6일 "김건희 여사의 사저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동일 장소에 대한 반복적 압수수색이 수사의 비례성과 적정성을 준수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특히 보석 심문을 앞둔 시점에서 또다시 별건의 '증거인멸 우려'를 명분으로 삼는 것이라면, 이는 재판 절차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수사기관의 권한 행사가 정당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번 조치가 재판 진행 과정에 불필요한 압박이나 여론적 효과를 노린 것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가운데 현장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7.25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ce8d5d87f8ef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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