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EB하나은행은 네이버의 통번역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파파고'와 외국인 손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통번역 서비스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6개 언어에 대해서 음성 및 텍스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파파고 앱에 'KEB하나은행 회화' 메뉴를 추가해 외국인 손님과 영업점 직원간의 창구 거래 시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부터 예금 신규, 입출금, 송금 등에 필요한 필수 예문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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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파파고 앱을 다운로드 하고 '파파고 파트너' 메뉴를 통해 KEB하나은행 회화를 선택하면 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개의 언어 모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는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첫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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