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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기블리·르반떼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 출시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의 영광 재해석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싱 선수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출시되며, '로쏘 트리뷰토'와 '아주로 트리뷰토'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된다. 가격은 1억6천100만~1억8천500만원이다.

레드 계열인 '로쏘 트리뷰토'는 마세라티가 역사적으로 레이싱에서 자주 선택한 색상이며, 블루 계열인 '아주로 트리뷰토'는 마세라티의 고향인 모데나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또한 옐로우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트림에 사용한 레드와 옐로우는 판지오가 운전했던 250F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있다.

마세라티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마세라티]

강렬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르반떼 F 트리뷰토'는 21인치 안테오 블랙 휠을, '기블리 F 트리뷰토'는 21인치 티타노 글로시 블랙 휠을 장착했다. 휠 아치에는 글로시 블랙 컬러의 'F Tributo' 뱃지가 있고, C-필러에는 전용 색상과 동일한 마세라티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내부는 블랙 풀그레인 '피에노 피오레'의 최고급 가죽과 레드 또는 옐로우스티칭으로 강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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