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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서 운동하던 50대 항공기 착륙에 참변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태국에서 착륙하던 항공기에 남성이 치여 신체가 절단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현지 언론 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오후 람푼주의 한 민간 공항에서 소형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50대 남성 A씨를 치었다.

항공기에 치인 남성이 신체가 절단돼 사망한 사건 현장 [사진=네이션 캡처]
항공기에 치인 남성이 신체가 절단돼 사망한 사건 현장 [사진=네이션 캡처]

A씨는 허리 부근이 절반으로 잘리면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활주로에서 시신과 함께 소형 프로펠러 항공기를 발견했다.

경찰은 항공기는 앞 프로펠러와 오른쪽 날개 그리고 왼쪽 뒷바퀴에 손상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시신은 부검을 위해 병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항공기를 몬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콕의 돈므앙 공항을 출발해 사하빳 공항에 착륙하던 중 피해자를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가 활주로에서 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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