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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부터 아이폰 차량충돌감지 기능 탑재하나?


수년간 테스트 추진…아이폰·애플워치의 센서 활용 기능 구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에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자동차 충돌사고감지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문서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2년부터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차량충돌감지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량충돌감지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내장된 가속기와 같은 센서를 활용하여 충돌사고시 갑자기 가해지는 중력강도를 측정해 이를 파악하여 응급재난실로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주는 기능이다.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에 차량충돌감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애플]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에 차량충돌감지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애플]

애플은 그동안 무작위로 선정한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이 기능을 테스트해왔다. 그 결과 1천만명 이상이 차량충돌 사고와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에서 5만명은 미국응급전화인 911로 전화를 자동으로 연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충돌감지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4를 포함한 이후 모델에서 제공하는 몸의 균형을 잃어 넘어지는 것을 감지하는 기능과 비슷하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 착용자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주치의나 응급실에 전화를 걸어 구급대원들이 와서 넘어진 환자를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한편 구글은 이미 최신 스마트폰에서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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