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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능 앞둔 수험생 격려 "저도 사시 9수… 그 기분 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전국 수험생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부를 하다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며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어느 정도 그 기분을 안다"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어김없이 새로운 날이 온다"며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이미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지금 이 순간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을 모든 수험생, 함께 마음 졸이셨을 학부모님과 선생님,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백신까지 맞아가며 공부하느라 어느 때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험생을 향해 "여러분은 이미 히어로"라며 "모든 부담감과 긴장은 훌훌 떨치고 스스로를 믿자.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잘 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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