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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스크 쓰랬다고 뺨 맞고 쓰러져…" 편의점 알바 폭행 파문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뺨을 맞고 쓰러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진짜 화나서 못 참겠다"며 "지인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스크를 안 쓰고 온 손님에게 마스크 써 달라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손님은 봉투에 물건을 담는 가 싶더니 이내 손을 올려 직원의 뺨을 세차게 후려쳤다. [사진=트위터 캡처]
손님은 봉투에 물건을 담는 가 싶더니 이내 손을 올려 직원의 뺨을 세차게 후려쳤다. [사진=트위터 캡처]

편의점 내부 계산대를 촬영하고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직원이 계산대에 물건을 가져온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손님은 봉투에 물건을 담는 가 싶더니 이내 손을 올려 직원의 뺨을 세차게 후려쳤다. 직원은 충격을 못 이기고 몸을 휘청이다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손님은 자신의 물건과 카드를 챙겨 유유히 편의점을 떠났다.

A씨는 영상 속 상황이 이날 오후 벌어진 일이며 아직 경찰에는 신고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손님은 자신의 물건과 카드를 챙겨 유유히 편의점을 떠났다.  [사진=트위터]
손님은 자신의 물건과 카드를 챙겨 유유히 편의점을 떠났다. [사진=트위터]

그는 손님 초상권 문제로 얼굴을 가렸고 피해를 입은 아르바이트생 본인 동의를 얻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 75만회를 넘어섰다.

그러나 해당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A씨는 "피해자가 일하는 편의점 점장이 왜 일을 크게 만드냐며 피해자를 자른다는 듯이 해서 계정을 잠시 비공개로 해놓겠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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