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할인된 항공권과 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김해공항 활성화와 국제선 여객수요의 완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5개 항공사가 참여한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을 비롯한 여행사와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과 경복궁면세점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등을 통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인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을 회복해 내년에는 연간 항공여객 1000만명을 재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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