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이렇게 응원하기 처음"⋯가수 마야, 이재명 공개 지지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노래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가수 마야(본명 김영숙)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가수 마야는 지난 12일 이 대표가 채널A 유튜브 채널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사진을 올리자 "열렬히 응원합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길요. 누군가를 이렇게 응원하기도 처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월 16일 마야는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린 뒤 '체포', '기쁘지아니한가'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서 현 정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또,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냈다.

한편, 마야는 한국의 록 가수 겸 배우로 2003년 1집 'Born to Do it'으로 데뷔해 노래 '진달래꽃', '나를 외치다', '위풍당당', '쿨하게'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2003)'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매직(2004)' '민들레 가족(2010)' '못난이 주의보(2013)'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